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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돌봄 정책연구회 선진지 견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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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6-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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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군의회 통합돌봄 정책연구회, 영광·청양·홍성서 ‘화순형 돌봄’ 해법 찾다 - 주민 주도·행정 주도·민관 협력 현장 찾아 지역별 운영 경험 청취 - 주거·보건의료·요양·생활돌봄 연계 방식 살펴… 읍·면별 실행모델 구체화 화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순형 통합돌봄 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지숙)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광군과 충남 청양군·홍성군의 통합돌봄 현장을 방문해 농촌 지역의 생활 여건에 맞는 돌봄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견학에는 김지숙 대표의원과 박상범·정학철 의원, 정책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의회사무과 직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연구회는 마을공동체가 돌봄 수요를 발굴하는 방식부터 주거·행정·보건의료·요양 기능을 한곳에서 연결하는 체계, 주민조직을 통한 생활돌봄까지 지역별 운영 방식을 비교했다. 첫날 방문한 영광군 묘량면 여민동락에서는 권혁범 대표를 만나 공동체의 형성 과정과 주요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연구회는 노인복지센터와 동락점빵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을 둘러보며 장보기와 안부 확인을 결합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재가돌봄·생활 지원·사회적 농업을 공동체 안에서 연결하는 방식을 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청양군청 통합돌봄과 신경구 돌봄정책팀장을 만나 청양군 통합돌봄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운영체계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어 청양교월 고령자복지주택 내 의료·요양 통합돌봄센터를 둘러보며, 군 돌봄사업팀(행정지원센터)과 사회복지관·재택의료센터·주간요양센터가 한 건물에 모여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을 연결하는 운영 방식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3~4층에 마련된 ‘중간집’을 방문해 퇴원 환자가 가정으로 돌아가기 전 임시로 머물며 돌봄을 받는 지원 방식도 확인했다. 이어 홍성군 홍동면 꿈이자라는뜰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최문철 조합장을 만나 설립 배경과 운영 과정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연구회는 농업을 매개로 발달장애인의 배움과 일, 지역사회 관계를 이어가는 방식과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들었다. 장곡면에서는 함께하는장곡 사회적협동조합 신소희 사무국장을 만나 주민 주도 돌봄망의 형성 과정과 운영 경험을 들었다. 연구회는 주민이 이웃의 돌봄 수요를 발굴하고, 돌봄반장과 주민조직이 생활서비스를 공공 지원과 연결하는 방식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다른 지역의 사례를 그대로 옮기기보다 화순의 13개 읍·면별 인구구조와 이동 여건, 이용 가능한 자원에 맞는 적용 조건을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읍·면 단위 돌봄 거점, 대상자 발굴과 사례관리, 이동·방문서비스, 주민 돌봄활동가와 전담 조정인력, 행정과 민간의 역할 분담, 안정적인 재원 마련 등을 공통 질문으로 삼아 비교했다. 김지숙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통합돌봄은 서비스를 나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필요한 사람을 먼저 찾고 주거·보건의료·요양·생활 지원을 끊김 없이 연결하는 체계를 만드는 일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화순의 읍·면마다 생활 여건과 돌봄자원이 다른 만큼 현장에서 확인한 운영 방식과 한계를 꼼꼼히 분석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화순형 모델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확인한 사례와 제안을 진행 중인 정책연구용역에 반영하고, 오는 11월 12일 열리는 제3차 정책연구 세미나에서 농촌형 통합돌봄의 현실과 지역 사례를 추가로 살펴볼 예정이다. 세미나·현장 방문·연구용역 결과를 종합해 읍형과 면형의 특성을 반영한 실행모델과 정책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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