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 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상정한 화순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에서 당초 예산을 포함한 총규모 7,019억 원의 예산안이 제출된 후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이번 추경에 증액된 825억원의 예산중 12건의 사업, 5억 4천만원을 삭감 의결하였다.

또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인돌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주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이선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발의하여 채택하였다.

강순팔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회기동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심사에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에게 감사드리며, 10월에 예정된 국화향연 등 각종 문화 행사가 소외된 이웃 없이 군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행사 준비에 정성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